공유창고 알파박스(대표 노병희)가 대전충청지역에 2개의 지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알파박스는 한국프롭테크포럼 회원기업으로 2015년 캠핑장비 보관에 고민을 하던 중 미국과 일본의 부동산리츠 분야인 셀프스토리지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경남 김해에 처음으로 공유창고를 선보였다.
최근 대도시의 주거공간의 부족 때문에 새로운 보관공간인 공유창고 & 셀프스토리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데, 이는 도심의 주택가격 상승으로 1인당 주거면적이 줄어드는 현상과 또한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더욱 주거공간이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유창고에 주로 보관하는 것들은 캠핑용품을 포함한 취미용품 그리고 지역 자영업자의 보관창고로 활용되며, 5가지 이상의 다양한 크기의 창고를 통해 원하는 크기만큼 원하는 기간까지 유연하게 보관공간을 제공한다.
13번째 지점인 대전시 유성점은 실내형 공유창고 형태로 짐보관을 위하여 집보다 깨끗하게 보관하기 위해 항온항습으로 보관물품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고, 집보다 편리하게 보관하기 위해서 주차장과 바로 연결되어 24시간 언제나 물건 입출고가 가능하다. 또한 계약자만 출입가능한 출입통제와 수많은 CCTV 그리고 개별창고에 대한 잠금장치를 통해 3중의 보안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14번째 지점인 알파박스 청주서원점은 실외형 공유창고이다. 보관전용 컨테이너를 디자인특허 기술로 개발하여 여름철 고온과 겨울철 결로현상을 예방하는 짐보관 공간이다. 일반적인 실내형 셀프스토리지에 비해 보관공간의 크기는 커지고, 가격은 저렴하기 때문에, 지방의 도시에서도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전 지점을 무인원격으로 출입관리 보안관리 환경관리를 하고 있으며, 비대면 모바일 계약과 모바일 출입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다 쉽게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업체 노병희 대표는 “도심의 공실상가나 건물 또는 유후 토지를 활용하여 도시민이 필요로 하는 보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공간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직영점은 가능한 토지와 건물을 소유하여 공유창고를 오픈하고, 가맹점 또한 공실건물주를 통해 가맹점 오픈을 하고 있어 10년이상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
|